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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성도 여러분, 제 소식 보다도 사실은 오늘 더욱 기쁜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저와 예닮에서 동거동락하였던 박연익 목사는 벌써 제가소속해 있는 PCUSA 대서양한미노회 4년전에 윌밍턴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가 되어 지금까지 잘 섬기고 있고, 이번에 시카고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드웨스트 한인장로교회(PCUSA 중서부노회) 부목사로 오랫동안 섬기던 전상현 목사가 교회 공동의회 후 어저께 노회에서 위임목사(담임목사)로 최종 인준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지금까지 십자가의 길을 동행하며 아꼈던 후배이고..그의 시련과 아픔들을 너무나 잘 알기에...그리고 담임목사의 길을 열어주기위해 작년휴가도 시카고로가서 힘썼던 저이기에..너무나 감격스럽고 주께 감사 드립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예닮가족들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다시 기쁜소식을 나눕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