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영이가 성탄발표회 찬양연습을 진짜 열심히 하네요. 벌써 다 외운 것 같아서 집에서도 연습했냐고 물었더니 오늘 아침에 영상을 보고 왔다고 하네요. 에구 기특해라~~울 하유는 모범생 ㅎㅎ 하유가 이제 졸업하면 어쩌나요...너무 보고싶을거 같아요. 예배드리는 모습도 생각날거 같구요. 사도신경 찬양소리도 그리울거 같아요. 지난주의 로이는 어디로 갔나요? 오늘의 모습은 또 달라서 ‘로이야 같이 연습하자!’했더니 씩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구요. 준겸이도 살랑살랑 움직이며 율동해보구요. 저랑 눈마주치면 멈출까봐 저만 살짝쿵 봤지요 ㅎ조금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시작한 수빈이는 조금씩 마음이 돌아옵니다. 울 도민이 와~~놀라워요...‘도민아! 혼자 기도해볼래?’했더니 혼자하겠다며 마이크를 잡고 기도문을 들더니 너무 잘하는거에요.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ㅎㅎ 우와~~~아름다운 채윤이가 왔어요. 생일잔치의 설레임으로 교회 온 채윤이 끝까지 예배 자리를 지키며 예배왕도 되었답니다. 울 이준이 시온이 말씀읽기 시간만 되면 생각날거 같아요. 정말 매주 빠지지 않고 말씀읽기에 진심인 이준이 시온이랍니다. 오늘은 크게 같이 읽어보자 했더니 또박또박 따라 읽는 우리 둥이들^^ 말씀시간이 되면 준겸이가 앞으로앞으로 나오는 무릎ㅎㅎ 이 대림절에 희망평화기쁨 사랑을 전해보기 위해 보물찾기를 했는데, 와~~울 도민이 보물찾기에 진심입니다 ㅎㅎ
각자가 찾은 보물에 적혀있는 것을 한주동안 실천해보고 부모님께 싸인받기로 했지요.

오늘부터 2부활동으로 성탄축하합동회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두곡 모두 연습했구요. 아이들에 제법 잘 따라해줬답니다. 울 도은이 로은이가 율동에 진심이에요. 놀땐 놀고 연습할땐 열심히 연습하는 멋진 도은이로은이^^ 
가정에서 아이들이 찬양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제가 올려드린 음원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그럼 추워진 날씨에 아프지 말고 잘 지내다가 다음주에 만나기로 해요^^

앗! 근데 부모님들...아이들이 대림절 묵상집을 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보내드린 대림절 묵상집으로 매일 말씀읽고 스티커 붙일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