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 기분 업된날!! 그래도 버블쇼보다 예배가 우선이고 먼저라는 걸 이야기해주었어요.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버블쇼를 즐길줄 아는 멋진 유치부 친구들이 되자고 약속하고 예배를 시작했지요. 역시 우리 친구들 조용히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우리 로이는 새친구를 데리고 와서 진짜 모범이 되어주었지요. 새친구 윤재도 찬양을 너무 잘 따라하고 예배 집중도 잘했지요. 저의 사랑의 하트를 받은 친구들 택호 준겸이 로이 수빈이 이준이 ㅎㅎ쑥쓰러워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저에게 사랑의 하트도 날려줍니다. 이제 울 택호는 7살 형님이 될 준비가 다 되었어요. 대표기도도 쑥쓰러움 없이 씩씩하게 잘해주네요. 우영이는 선생님들을 참 좋아해요. 선생님들 가운데에 폭 앉아서 예배드려요. 와~~울 수빈이가 예배왕이 되었어요. 동생이 태어나서인지 더 의젖해지고 있답니다. 말씀을 읽을 친구 나오세요...시온이가 안나오더라구요.ㅎ 근데 친구들 나오는 걸 보더니 ‘나도 나가야지’하며 말씀읽으러 나오는 시온이. 울 시온이가 빠지면 섭하지요^^
이제 말씀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제목은 ‘서로 사랑해요’ 먼저 ‘주면주면 줄수록’찬양을 함께 불렀어요. ‘주면주면 줄수록 자꾸만자꾸만 커지는’ 사랑이 있데요. 뭘까요? 현식이가 ‘예수님의 사랑이요’ 맞아요. 찬양 가사에 주면주면 줄수록 자꾸만 커지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나와요. 예수님은 사랑을 주고 또 주고 또 주는 분이세요.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하신 그 사랑을 보여주신 분이지요. 예수님은 말로만 ‘사랑해’라고 하지 말고 말씀에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릴 수 있을만큼 그렇게 사랑하라고 하셨지요. 어? 그럼 친구를 위해 죽어야 해요? 하하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처럼 살고 예수님처럼 사랑하라는 뜻이에요. 주고 주고 또 주는 사랑이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말씀에 그렇게 사랑하면 ‘나의 친구가 될거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세요. 그럼 주고주고 또 주는 사랑을 해서 예수님이랑 친구할 사람? 했더니 친구들이 ‘저요’하며 손을 번쩍 드네요.ㅎㅎ 우리 친구들의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예수님이랑 친구할 사람은 예수님 옆에 내 사진을 붙여보는거에요. 멋지게 앉아있는 친구?? 오오 울 도민이가 젤 멋지게 앉아있어서 ‘도민이부터’~~ 멋지게 기다리는것도 잘하는 친구들^^ 울 우영이는 예수님과 멀리 붙여요. 약간의 거리두기가 필요한 우영이인가요?? ㅎㅎ뭐 그럴수도 있죠^^ 자기를 시켜달라는 표정을 지으며 정말 바르게 앉아있는 사랑이...표정이 어찌나 진지한지 이름을 안불러줄수가 없지요.ㅎㅎ 예수님의 친구가 되기위해 예수님처럼 주고 주고 또 주는 사랑하기로 약속한 울 유치부 친구들...목사님이 하나님 안에서 멋지게 자라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고 있단다...
우리 한주도 이번주 탄소금식인 가을과 안녕하며 가족들과 가을산책해봐요. 그리고 울긋불긋 가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주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버블쇼 사진과 동영상도 올려드립니다.
*** 11/17~22 탄소금식 : 자연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선물’을 적는 감사 일기 쓰기, 가을 산책하기
*** 아이들 가방속에 기후정의헌금봉투가 있어요. 그동안 탄소금식하여 절약한 비용을 몽골 은총의 숲 나무심기에 동참해주세요!!(11/23일까지 가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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