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게시판
2025년 3월 20일 주일 유치부 이야기^^
2025-03-26 22:07:44
최주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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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옹기종기 앉아서 말씀챈트를 해봅니다. 오물조물 손가락을 움직이며 한주한주 말씀을 따라해보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제가‘ 우리 바울이야기 찬양하자!’ 했더니 사랑이가 ‘저 바울이야기 찬양 너무 좋아해요’ 하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말해요. 모든 예배를 쏙~빨아들이는 사랑이랍니다. 또 무슨찬양할까? 했는데, 완전 감동이에요. 울 이준이가 빠빠빰빠 해요 이러는거에요. 지난주에 처음 배웠던 찬양인데 제목을 기억하고 하자고 하는거에요. 제가 너무 감동을 해서,,,너무 사랑스러워서 꼭 안아주었지요. 세상 기특합니다^^ 시온이는 씽씽씽을 하제요~~울 둥이들이 오늘 신청곡을 척척 말합니다. 신나게 방방 뛰면서 찬양도 잘하구요. 우리 유치부 큰 언니 앞자리에 앉아서 같이 예배드리자! 했더니 우리 하유 자리에 딱 앉아서 함께 예배드리구요. 우리 준겸이는 조금씩 몸을 움직여도 봅니다. 손가락도 살짝살짝! 울 로이도 맨 앞에 앉아서 유아부에 가지 않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왜케 귀엽죠?? 진지해진 표정.ㅎ 울 수빈이 지난주에 아파서 힘이 없었나? 예배시간에 힘이 없어보여서 신경쓰였어요. 그래도 멋지게 예배드리는 수빈이 최고! 하지만...분반활동 시간에는 힘이 불끈 생겼는지 씩씩한 수빈이로 돌아와 안심했지요^^ 와우~울 채윤이 기도담당이었는데 앞에 나왔어요. 집에서 기도를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도 해왔다며..앞에 나오는 용기 최고! 이렇게 하나하나 해보는거죠. 말씀읽기 할 친구? 역시 이준이 시온이 사랑이...오늘 3명의 친구들의 활약이 어마어마 했지요. 말씀도 읽구요. 성가대도 하구요.ㅎ 말씀읽으러 나온 사랑이가 이준이오빠에게 손을 내밀어요. 이준이가 사랑이 손을 딱~잡더라구요. 멋지게 손을 꼭 잡고 말씀을 읽는 이준이 사랑이 아~~^^

저는 말씀 전하는 시간이 참 기대가 돼요. 울 준겸이의 눈동자를 너무 보고싶거든요. 목사님 눈속으로 쏙~~한번에 제 눈속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이 참 예뻐요~오늘은 로이가 눈속으로 쏙~잘 들어와요. 오늘 말씀이야기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규칙들이 잔뜩 적힌 판을 들고 ‘친구들! 여기 규칙 다 지켜야돼~무조건 틀림없이 꼭 지켜야돼. 나처럼 말이야~’ 성경책그림을 이마에 딱 붙이며..‘친구들! 나처럼 성경책을 이마에 딱 붙이고 다녀야해. 택호도 이렇게 붙이고 다녀야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생각할거야.’ ‘어? 저기 멋진 의자가 있네? 누구 의자지?’ 하하 이준이가 ‘내 의자에요’ ㅎㅎ ‘로이 의자야? 아니아니 저 의자는 내거야 내거, 최고들만 앉을 수 있는 의자, 내가 최고니까 당연히 내 의자야’ 하며 서기관들과 바리새파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우와~~울 로이가 ‘속상하셨을거같아요’ 말씀에 집중하니 대답도 척척입니다. 맞아요. 예수님이 속상하신 마음에 ‘말로만 가르치고 행동하지 않는 서기관과 바리새파 사람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셨어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시죠.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지리라’ 이 말씀을 또 재미나게 손유희를 했지요. 울 택호 손유희 참 재밌게 잘하네요. ㅎ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슬픈 친구를 안아주고 친구들에게 잘 나누고 섬기는 사람이지요.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높아진다고 하셨어요. 이런 사람이 지혜롭고 훌륭한 사람이라는거죠. 우리 친구들도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로 하나님 앞에서 높아지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순절 퀴즈까지! 지금은 무슨절? 하면 아이들이 자동적으로 ‘사순절’하고 외칩니다. 

사순절에는 누구를 생각해야할까요? 아이들이 손을 번쩍번쩍! 하유가 손을 들고 ‘예수님이요’ 사순절에 예수님의 무엇무엇을 생각하죠? 준겸이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어요 ㅎ 사순절의 색깔은? 로이가 보라색이요. 사순절은 몇일? 객관식으로..ㅎ사랑이가 손을 번쩍 들어요. 제가 손가락으로 힌트를 줬어요. 4번이 40일이었거든요. 또 무한칭찬 들어가죠. 와~맞아요 40일..ㅎㅎ 우리 친구들과 매주 사순절퀴즈를 하며 사순절에 흠뻑 빠져봅니다. 이번주도 사순절 묵상집으로 말씀읽고 스티커까지..모두 예수님을 생각하며 잘해보아요^^
오늘의 예배왕은 두둥두둥~~김이준 어린이..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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