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이 겨울성경학교를 엄청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주가 겨울성경학교야!’ 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와!~~~하며 환호성을 질러요...ㅎ 이렇게 기다리고 좋아할줄 몰랐네요 ㅎ기대많이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라고 했답니다. 먼저 지난주에 배운 말씀챈트부터 해볼까요? 성경학교때 계속 하다보면 아이들이 다 외울수 있을거 같아요.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우리 친구들의 찬양시간이 점점 신나지고 있어요. 우리 사랑이는 오늘도 역시 ‘씽씽씽’ 신청곡을 말하구요.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표정을 지으며 방방 뜁니다. ‘하나님 저 왔어요’ 찬양하는데 울 하유가 우렁차게 찬양을 해요. 그래서 우리 하유처럼 큰 소리로 찬양하며 율동해보자 했더니 아이들의 목소리가 아주!~ㅎ혹시 3층 예배실까지 들리지 않으셨나요?ㅎ 우리 이준이는 ‘기쁨아이 모여라’ 하자고 하구요. 이제는 맨 앞자리에 앉아서 7살 형님답게 예배도 너무 잘 드립니다. 울 채윤이는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 하고싶은 말도 많았던 채윤이...기분좋은 채윤이와 함께 예배를 드리는 오늘이 참 기쁨이 넘칩니다. 오늘 엄청 뛰면서 찬양했거든요. 울 우영이가 ‘목사님! 이제 힘들어요’ 라고 하는거에요. 울 우영이 진짜 땀흘리며 열심히 했거든요.ㅎ어머나!~울 택호 오늘 최고랍니다. 오랜만에 팔짝팔짝 뛰며 어찌나 재미있게 찬양을 하던지요. 울 택호의 미소를 많이 볼수 있는 날이었답니다. 기도시간이에요. 울 하유가 기도하러 나왔어요. 하유의 말로 기도문을 준비했다고해요. 요즘 아이들이 불러주는 기도를 부모님들이 적어서 오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아이들의 말로 기도하는거 참 예뻐요. 더 은혜가 되지요. 멋지게 기도해준 하유 최고! 울 준겸이는 점점 예배드리는 모습이 멋지게 변하고 있어요. 아직 처음은 어렵지만 예배가 딱 시작하면 다른아이가 되어버리지요^^ 헌금위원이었던 우영이. 말해 뭐해요~울 우영이 이제는 아기티를 다 벗은거 같아요. 너무 씩씩하구요. 언제 이렇게 컸나싶어요...울 예나가 헌금찬양에 맞춰 몸을 흔들흔들해요. 아구 깜찍이랍니다. 울 시온이도 정유샘품에 쏙 들어가 예배 집중도 잘해요. 점점 형님들이 되어가는 모습에 기특하기도 하지만 너무 빨리 커서 아쉽기도 하지요. 이제 말씀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역쉬 울 준겸이 빠져들어갈 것 같은 눈 ㅋ 먼저 사진들을 보면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 제가 몇 명의 친구들의 아기때 사진을 부모님들께 받았습니다. 예나 도민 택호 우영 채윤 수빈 하유의 사진. 자신의 사진이 나오면 ‘나에요 나!’라고 말해주는 택호, 아 진짜 울 택호 웃는 모습은 정말 저도 환하게 만듭니다. 수빈이도 아기때 사진이 나오니 참 반가웠나봐요. 씩 웃더라구요. 도민이는 아기때 사진을 보고 와우~보조개 미소를..ㅋ 참 성실하게 예배드리는 도민입니다. 사진퀴즈가 끝나고 울 로이가 ‘왜 저는 없어요?’이러는거 있죠? ㅎ왜케 미안한지...지난번에 로이가 유아세례받았던 사진을 함께 보며 말씀을 전한적 있어서...^^;; 오늘의 말씀은 ‘어린이’와 관련된 말씀입니다. 잠깐 기다려주세요. 제가 ‘최주 어린이’명찰을 달고 노란유치원 모자를 쓰고 등장했어요. ‘친구들! 안녕? 나는 최주라고 해. 나도 너희들과 같은 어린이야’ 했더니..아이들이 깔깔깔 웃어요.ㅋ ‘어린이 아니에요. 목사님이잖아요. 이러는거에요.ㅎ’, ‘아니야, 나 어린이야’하며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어린이에게로 다가가시는 그분을 가지 못하게 막아섭니다. 하지만 그분은 어린이에게 다가 가셔서 손을 잡아주시고 둘 팔을 벌려 안아주셨지요. 그분이 누군지 알아요? 했더니...오오~울 택호가 ‘예수님이요’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저랑 하이파이브!!~~ㅎ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갈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어린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라는것이죠.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은 누구?’ ‘나’라고 말하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두구두구두구~~~오늘의 예배왕은 누구일까요? 바로 김택호어린이입니다^^ 축하합니다!!~~~^^
한주도 겨울성경학교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컨디션 조절 잘해서 건강하게 만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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