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게시판
2025년 2월 9일 주일 유치부 이야기^^
2025-02-20 18:55:34
최주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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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오늘부터 올해 말씀으로 챈트를 배워보았습니다. 처음하는 말씀챈트인데 참 잘 따라하고 집중합니다. 겨울성경학교 내내 이 말씀과 함께 하고 외울거랍니다. 에고~신나라~~~우리 우영이가 신나게 찬양율동을 해요!~율동이 끝나면 ‘저 잘하죠?’물어보며 확인도 받구요. 울 사랑이는 말해 뭐해요~진짜 방방 뛰면서 어찌나 즐거워하는지요. 찬양시간 되자마자 ‘하나님 저 왔어요’하자고 해요. 겨울성경학교 주제가를 부르고 예수님을 열심히 전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퀴즈를 냈더니, 사랑이가 정말 눈을 크게 뜨며 ‘바울’이라고 큰소리로 대답도 해요. 아이들과 성경학교 주제도 외쳐보았지요. ‘예수님을 전해요!’ 우렁찬 목소리로 주제를 외치는 아이들 참 예쁩니당^^ 울 현식이는 도윤선생님보다 더 높이 높이 뛰며 찬양해요. 유치부에서 제일 크다며...ㅎㅎ울 준겸이는 유치부실에 들어와 예배자리에 앉으면 확~ 달라집니다. 요즘은 예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집중을 잘하지요. 빠져들어갈 것 같은 울 준겸이의 눈빛에 예배인도하는 저는 참 힘이 되지요. ‘로이 나와서 기도할께요’ 로이가 뚜벅뚜벅 앞으로 나와요. 아이들은 자꾸 왜 제 무릎에 앉으려고 할까요??ㅎㅎ하지만 오늘은 좀 쑥쓰러웠을까요? 앞에는 나왔지만 입모양으로 저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멋지게 기도하는 로이 멋져요! 어머나~울 예나가 엄마를 떨어져서 처음으로 유치부 예배를 드렸답니다. 예배시간동안 엄마를 좀 찾았지만 세원샘 품에서 잘 견뎌주었구요. 분반활동 시간에는 웃으며 활동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앞으로 쑥쑥 자랄 예나를 기대해봅니다^^ 울 수빈이의 기도송 율동은 왜케 귀여운거죠? 작은 손으로 두손 모아 찬양하는 손은 오물조물 귀엽지요. 
‘목사님 눈속으로 쏙!~’ 벌써 울 로은이는 적응 다했어요. 저를 쳐다보며 쏙!~ 하는데 제가 예배중에 ‘울 로은이 왜이렇게 귀여워’라고 말했네요.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볼까요? 먼저 ‘진짜 진짜 가짜’놀이를 했어요. 3가지를 말할건데 2가지는 진짜이고 1가지는 가짜에요. 1번 목사님이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이에요. 2번 목사님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저희 선생님들이 ‘목사님은 요리하는거 안좋아한다며..ㅎ’헉 어떻게 하셨지? ㅎㅎ아이들도 목사님은 요리하는거 안좋아할거라며 ㅎㅎ 3번 목사님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불고기에요. 이중에 가짜는 무엇일까요? 하하 2번이 제일 많았다는 사실...ㅎㅎ

자! 이번엔 우리 친구들이 도와줘야 해요. 먼저 택호가 앞으로 나왔어요. 택호와 종이컵 전화기에 대고 제가 ‘하나님은 사랑이에요’를 말했어요. 택호가 저에게 들은 말을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이번에 도은이가 나왔어요. 와~울 도은이 완전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하하 너무 좋아용. 종이컵 전화기에 대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세요’라고 말해주고 도은이가 친구들에게 말해주기. 이번엔 현식이가 나왔어요.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셨어요’ 현식이가 친구들에게 들은 말을 전해주었지요. 자자!~우리 친구들...3명의 친구들이 전해준 말이 참일까요? 거짓일까요? 모두 참이라고 말해주네요. 그런데 아주 오래 전 고대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을 거짓말로 말하는 거짓예언자가 있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지 않고 거짓말로 전해서 하나님을 잊게 만들었지요. 하나님을 바르게 전한다는 것은 우리의 입으로도 전해야하지만 더 중요한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것임을 이야기해주었답니다. 거짓 예언자처럼 하나님을 거짓으로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바르게 전하는 유치부 친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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