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게시판
2025년 9월 21일(주일) 유치부 이야기^^
2025-09-24 21:25:12
최주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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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로이가 오늘 시무룩해요. 좋아하는 택호랑 준겸이가 오지 않아서지요...준겸아! 택호야! 우리 로이가 슬퍼했어. 다음주에는 꼭 만나자^^ 지난주부터 배운 창조절 말씀챈트와 창조절 찬양을 해보았어요. 역시나 어려운 챈트와 찬양을 잘 익혀보기위해 열심히 따라하는 현식이, 울 사랑이는 지난주에 배운 찬양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그려오고 적어오기도 했어요. 배운 것을 그대로 잘 흡수하여 집에서도 복습하는 사랑이 대단합니다!! 사랑이의 신청곡으로 바울이야기, 이준이의 신청곡으로 예수님을 선택해요 찬양을 신나게 불러보구요. 수빈이는 마음속에 기쁨이가 찾아왔는지 율동도 잘하고 예배왕까지 되었답니다. 우리 수빈이의 마음속에 매일 기쁨이가 가득하기를요^^ 하유는 오늘 목이 좀 안좋았나봐요. 큰소리로 찬양했던 하유가 조심하는 모습이었어요. 우리 로은이랑 도은이는 말해뭐해요. 둘이 나란히 앉아서 예배집중은 정말 최고랍니다. 분반활동 만들기를 완성해서 사진찍어볼까? 했더니 바로바로 웃어주는 너무 귀여운 로은이에요. 울 예나가 지난주일에 아파서 못왔는데 건강하게 나와서 참 고마웠어요. 올해는 아픈일도 다치는 일도 많아서 띄엄띄엄 보게 되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교회에 나와서 찬양도 해보고 두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은 참 흐뭇하실거 같아요. 울 예나 더 건강하자^^

마음을 다해 준비하는 묵상시간 3분! 기도하기 위해 불을 끄면 조~~~용해지지요.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예배 잘 드릴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하며 기도합니다. 대표기도로 수고해준 하유, 헌금위원으로 수고해준 현식이 참 잘했어요!^^ 말씀 읽는 시간에 수빈이가 나왔어요. 수빈이가 오랜만에 말씀읽어보겠다고 앞에 나온 모습을 보고 선생님들이 수빈이도 나갔다며 엄청 기특해하셨습니다. 오늘은 안은정선생님이 그림책을 읽어주시는 날, 울 시온이 빠져들어갑니다 ㅎ 분반활동 시간에 말씀액자를 만들며 집중하는 눈과 입 귀엽습니당^^

오늘 함께 나눈 말씀 아브라함의 이야기였어요. 아이들은 제가 준비한 설교자료들을 엄청 궁금해합니다 ㅎ항상 반응해주는 울 유치부 친구들 덕에 말씀시간은 신이납니다. 아브라함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하유는 ‘저 알아요!’울 하유는 성경척척박사랍니다. 어느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잘 살고 있던 곳에서 ‘떠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이름을 알게 되는 축복을 주신다고 하시면서요...아브라함은 하나님만 믿고 떠나기로 하지요. 제가 준비한 케리어에 짐을 쌌어요. 입을 옷도 싸고, 침낭도 싸고, 먹을 것도 싸고...하하~~케리어에 짐을 잔뜩 싸서 가나안으로 출발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가나안에 도착해서 감사예배를 드리구요. 가나안에 머물줄 알았는데 다시 떠납니다. 케리어를 끌고 세겜으로, 베델, 아이, 네겝, 이집트로 떠납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함께해주심을 감사, 지켜주심에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아브라함에게 어떤 약속을 해주셨지요? 다시 질문했어요. 하하 사랑이가 아주 똑똑하게 기억하고 대답해요. 모든 사람이 이름을 알게 되는 복이요. 맞아요.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알고 있지요.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우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은 아주 많은 물질도 아니고, 멋있는 집도 아니고...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마음을 주신 것, 어느 곳에 가던지 감사하는 마음을 주신 것이 바로 복이었어요. 

우리 유치부 부모님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인가요? 우리 가족에게 주신 복은? 내 자녀에게 주신 복은? 한번 생각해보시고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으며 한주도 승리하는 삶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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