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게시판
2025년 9월 28일(주일) 유치부 이야기^^
2025-09-30 18:47:04
최주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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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택호 생일이었어요. 어제는 하유의 생일이었지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택호와 하유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근데 왜케 쑥쓰러워하죠??ㅎㅎ귀염둥이 두 친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창조절 말씀챈트와 창조절 찬양을 함께 불러보았어요. 아이들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창조절 찬양할때는 첫째날, 둘째날....하나님이 무엇을 만들었을까요? 질문에 이준이 택호 사랑이가 벌써 대답하기 시작했어요. 사랑이는 기도문에 찬양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 기도문을 적어왔는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준이가 하나님을 선택해요 찬양을 너무 좋아해요. 우리 하유도 선택해요 찬양이 나오자 신나게 춤을 춥니다. 어머나~~우리 로이랑 택호가 왜케 열심히 찬양하죠?? 진짜 느~~무 사랑스러워서 정말...ㅎㅎ 하하 울 준겸이 인사찬양하며 안녕안녕 손을 흔드는 중에 저와 눈을 마주치자마자 씩~웃으며 멈춰요. 제가 보는게 부끄러운건가요??ㅎㅎ 인사찬양할 때 제가 택호한테 하트를 두 번 날려줬는데 우와~~~그 미소에 정말 쓰러집니다.ㅎㅎ

오늘 함께 나눈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표정하나를 보여줬어요. 어떤 표정 같아요? 했더니...이준이가 무서운 표정이요, 하유가 두려워하는 표정이요 라고 대답하네요. 제자들이 모두 이런 표정을 하며 걱정하고 있어요. 걱정으로 가득찬 표정이지요. 제가 제자들이 되어 친구들! 곧 겨울이 오는데 뭘 입어야할까요? 옷을 걸치며 이걸 입을까? 저걸 입을까? 걱정이네??, 친구들! 먹을게 요거 하나밖에 없어. 지금 이걸 먹으면 오늘 저녁에는 뭘 먹지? 내일 아침에는? 했더니 택호가 반으로 나누어 먹으면 되잖아요. 돈으로 사서 먹으면 되잖아요. ㅎㅎ이준이가 ‘그럼 내가 저녁을 사드려야하나?’ 이래서 완전 빵 터졌어요 ㅎㅎ목사님 먹을거 걱정해주는 이준이 하하 너무 고맙죵^^ 예수님은 새와 꽃을 비유로 들으시며 새는 농사도 짓지 않고 먹거리를 창고에 보관하지도 않는데 하나님이 넉넉히 주시지. 꽃은 예쁜 옷을 입기 위해 실을 만들거나 옷감을 짜지 않는데 그 어떤 옷보다 예쁘죠. 예수님은 비유를 들어주시며 걱정을 다 떨쳐낼수는 없지만 걱정이 차지하고 있는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채우기를 원하셨어요. 누구에게나 걱정은 있지만 걱정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우고 또 채우면 어느순간 걱정보다는 기쁨이 채워지지 않을까요?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득채우는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아쉽게도 성북천에 나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여름성경학교때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었던 바다동물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와~~울 시온이는 고래를 만들고 싶데요. 울 은혜선생님이 도와주시고 시온이가 오리고 꾸며서 멋진 고래를 만들었어요. 엄마고래와 아기고래라고 자랑도 하면서요...우영이도 희건선생님과 함께 바다동물을 두 마리 만들었는데 ‘저 꾸미고 싶어요’하면서 열심히 만들어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가져가고 싶어해서 2마리씩 만들고 한 개는 교회천장에 걸고 한 개는 가져갔어요. 멋지게 작품을 만들어낸 친구들 바다동물들이 잘 살아갈수 있도록 한주동안 탄소금식도 잘해보아요^^

***창조절 넷째주 탄소금식 약속(9/28-10/4) : 일주일에 하루 채식, 먹을만큼 받고 남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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