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말씀챈트를 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매주 창조절 말씀챈트에 깊숙히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점점 찬양하며 몸짓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랑이와 하유, 우영이까지...벌써 창조절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이 첫째날, 둘째날...무엇을 만드셨는지 다 외워가고 있습니다. 대답도 척척하는 이준이랍니다. 와~~~오늘 우리 예나 최고였어요. 율동을 너무 예쁘게 따라하는 예나가 오늘 제 눈속으로 쏙 들어왔지요. 오늘 울 사랑이랑 하유가 신청곡이 똑같아서 ‘천국은 마치’와 ‘하나님 저 왔어요!’ 찬양을 신나게 불러보았습니다. 아우~~울 택호한테 반해요 ㅎㅎ오늘은 쑥쓰럼모드를 장착하고 있다가 인사찬양을 하는데 ‘사랑의 하트 너에게 줄게’할 때 저와 눈이 딱 마주쳐서 하트를 날렸는데 울 택호가 딱 날려주는거 있죠? 씩~~웃는 모습에 기분이 확~~좋아집니다. 유치부의 막내 예나의 기도시간!! 하나님 안에서 쑥쑥 자라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 울 예나 멋져요!! 

말씀속으로 들어가볼까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첫 열매를 하나님께 먼저 드리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하유가 성경이야기를 정말 많이 알고 있네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주 거대한 나라 이집트 땅에서 고통받은 이야기, 모세를 통해 이집트에서 나온 이야기, 광야생활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내주신 이야기...아이들과 성경이야기로 대화가 된다는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도착했어요. 가나안 땅은 아주 좋은 땅이어서 농사를 짓기만 하면 많은 열매를 맺을수 있었지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예배를 드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해주시고 지켜주었던 것을 꼭 기억하라면서요...이스라엘 백성은 기도하며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예배를 드렸어요. 그리고 모세가 남긴 한마디, 하나님에게 예배드린 후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먹고 나누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했어요. 우리도 교회에 와서 헌금을 드려요. 꾸깆한 돈과 새돈을 보여주며 우리 친구들은 어떤 것을 선택하나요? 물었는데 깨끗한 돈을 봉투에 넣어 드린다고 하네요. 헌금할 때 뭐라고 기도하죠? 와~~울 이준이가 ‘하나님! 한주도 하나님 안에서 살겠습니다’라고 아주 멋지게 대답합니다. 맞아요 우리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이 헌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해요.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릴줄 아는 마음, 나눔과 베품도 잊지 않는 우리 유치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광고시간에 탄소금식에 관련해서 매주 이야기하고 있어요. 탄소금식 잘하고 있는 친구? 와우~~울 채윤이가 제일 먼저 번쩍 손을 듭니다. 우리 채윤이 가정이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더 많이 가꾸는 일에 힘쓰는 가정이 되길 기도해요. 우리 사랑이는 탄소금식 열심히 하고 싶나봐요. 부모님께 ‘엄마아빠! 이번주는 자동차말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한데요’라고 말하기로 했어요 ㅎ귀염둥이^^ 이준이는 엘리베이터 닫힘버튼 안누르겠다고 하구요. 시온이와 이준이는 스마트폰/TV사용도 줄였다네요 ㅎㅎ 자연예배 광고를 하는데 유아부랑 같이 가니까 울 유치부 친구들이 더 잘해야한다고 했어요. 로이가 ‘네 알아요. 머릿속에 저장했어요’이러는거에요 ㅎㅎㅎ약속했습니다. 다음주에 자연예배 잘 드리기로요!!^^ 예배왕을 뽑으려고 한는데 로이가 ‘오늘 예배왕은 예나같은데?’ ㅎㅎㅎ이러는거에요. ㅎㅎ하하 맞아요. 진짜 예나가 예배왕이 되었구요. 하유도 예배왕이 되어 기뻐했답니다. 우리 유치부 친구들 한주도 하나님 안에서 잘 지내다가 다음주 자연예배에서 만나기로 해요^^

*** 창조절 여섯째주간 탄소금식 :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곳은 걸어가기/자전거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