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게시판
2025년 8월 31일(주일) 유치부 이야기^^
2025-09-01 20:41:25
최주
조회수   37

KakaoTalk_20250831_174401544_04.jpg

KakaoTalk_20250831_174404532_05.jpg

KakaoTalk_20250831_174404532_09.jpg

KakaoTalk_20250831_221127261_02.jpg

오늘은 성령강림절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성령을 맺으면 찬양도 해보고 그동안 배웠던 성령찬양들도 해보았어요. 찬양 가사에 울퉁불퉁한 마음이 고쳐지고 뾰족뾰족한 마음이 달라진 내용이 있어요. 아이들에게 ‘성령님을 만난친구 있나요?’ 했더니 현식이도 ‘저요’, 사라이도 ‘저요’라고 손을 듭니다. 성령님을 만나면 우리의 마음이 달라집니다. 사랑이는 ‘이리갈까저리갈까’찬양하자고 하구요. 어머나 세상에...오늘 울 로이가 찬양을 얼마나 잘하던지요. 제가 이날을 기다렸어요. 울 로이가 다리를 다쳐서 그동안 일어나지를 못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지요. 찬양하다가 ‘로이 최고!’라고 칭찬해주었어요. 택호는 저랑 눈을 엄청 마주치다가...ㅎㅎ씩~웃더니 율동을 따라합니다. 말씀챈트 할때는 택호랑 로이가 나란히 앉아서 꼼지락거리는 손짓이 어찌나 귀여운지. ‘너네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라고 했답니다.ㅎ

우리 로이의 대표기도문은 참 귀엽습니다. 로이의 말로 한자한자 적어온 기도문이 참 정성스럽습니다. 태율이의 찬양소리, 질문에 대답하는 소리, 말씀읽는 소리,,.진짜 씩씩하지요. 태율이가 대표기도한 로이가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예배가 끝나더니 저에게 찾아와 ‘저도 기도하고 싶어요!’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기특해서...태율이가 멀리 살아서 자주 오지 못해서 그동안 못했는데 이번엔 날짜를 잡았습니다 ㅎ 은혜성가대에 이준이 태율이 현식이 사랑이가 나왔습니다. 하하 울 이준이와 현식이가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더니 찬양해요! 얼마나 예쁘던지요. 찬양이 끝나자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니니?’ 두 친구의 우정이 정말 사랑스러웠답니다. 우리 시온이의 말씀읽기는 점점 의젖해져요. 채윤이는 헌금위원을 하기위해 벌떡 일어나 씩씩하게 나옵니다. 선생님 옆에서 그 누구보다도 바른자세로 예배드리는 채윤이^^ 오늘은 이준이랑 시온이가 「작은 손 큰 믿음」 필사를 다 해서 가져왔어요. 펼쳐서 친구들을 보여주고 뽑기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요. 옆에 있던 택호가 ‘저도 다음주에 가져올래요’ 이러더라구요. 울 택호 다음주에 꼭 가져오세요^^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자비로우신 것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라는 말씀에 대해서 배웠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신 자비라는 말은 무엇일까? 자비 안에는 사랑과 용서가 들어있어요. 사랑은 마음 먹으면 누구나 할수 있지만 용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나를 미워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자비로운 마음을 갖으라고 하십니다. 아직은 하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작지만 하나님이 자비로우신것같이 자비로운 마음을 갖으라고 하셨으니 우리도 자비의 마음이 점점 더 커질수 있도록 노력해볼수 있는 용기가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예배왕은? 두구두구~~김택호 어린이!! 그리고 이로이 어린이!! 축하해요^^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