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배이야기 드립니다. 그동안 늦은시간까지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느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네요. 우리 사랑이는 교회오는 모습을 보면 항상 밝고 신납니다. 예배자리에 가장먼저 앉아서 말씀챈트 준비를 해요. 말씀챈트 기억해요? 하니 사랑이가 ‘강물이 흘러가는 곳이면~~’하면서 말씀을 기억해요. 우리 우영이도 말씀을 다 외웠나봐요. 젤 큰소리로 말씀을 외워봅니다. 아이들이 너무 잘해서 제가 ‘부모님에게 말씀챈트하는거 동영상으로 찍어서 목사님한테 보내줘’ 라고 말해줬어요. 이번 성경학교에서 말씀챈트를 주구장창 했는데 진짜 너무 잘하네요^^ 성경학교때만 나오는 보물상자를 오늘 하루 더 꺼냈습니다. 오호~~울 도은이 로은이 왜케 사랑스럽죠? 둘이 나란히 어찌나 열심히 율동하던지요. 어머나~~~울 로이랑 준겸이...어머나...오늘 그런날인거죠?? 예배 끝나고 둘만의 시간을 갖는 장소에 가서 대화의 시간을 갖었지요. 그래도 대화를 나눠보면 많이 의젖해진 것을 느껴요. 오늘은 사랑이가 기도담당이었어요. 와~~초등학생인가요?ㅎㅎ알아서 혼자 멋지게 기도하고 들어가는 사랑이 진짜 최고였답니다. 여름성경교를 돌아보는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초집중해요. 하하 울 시온이가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자랑을 해요. 우리 아빠는 안전요원이래요.ㅎㅎ우리 시온이에게는 아빠의 모습이 이렇게 보여졌나봅니다^^아빠 최고!! 이준이는 현식이 모습을 보더니 ‘와 내 친구 현식이다!’ 하며... ㅎ 아 맞다! 이준이가 ‘저 도은이랑 많이 친해졌어요’라고 하는거 있죠? 엄청 뿌듯해하는 표정으로 말하더라구요~아우 이뻐라!~^^ 준겸이는 영상을 엄청 집중해서 봐요. 우리 준겸이 여름성경학교에 진짜 열심히 참여해서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아요. 

오늘 함께 나눈 말씀은 여름성경학교때 배운 말씀들을 다시 한번 기억해보았어요. 기후위기로 힘들어하는 사진들을 보여주며 이야기 나눴는데 울 로이가 ‘이 사진 밖에 있어요’라며 단번에 알아봅니다. 기특!! 와~~근데 오늘따라 아이들이 할말이 많아요~질문도 많구요. 예배시간에 많이 들떠있는 모습이었지요. 하지만 주제를 함께 외쳐보며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어가기로 약속했답니다. 분반활동으로 단체사진으로 액자만들기를 했어요. 여름성경학교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구두구!~~오늘의 예배왕은 김~이~준!!! 그리고 7월 작은손큰믿음을 열심히 써온 김사랑 어린이 칭찬합니다^^
미국에서 새친구가 방문했어요. 5살 건우를 위해 축복송을 불러주었어요. 아이들이 박수치며 노래불러주는 우리 멋진 유치부 친구들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