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성령의 9가지 열매 찬양을 배우면서 시작합니다.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들을 보며 어떤 열매가 있는지 알아보구요. 찬양으로 함께 불러보기도 했습니다. 내무릎2번, 내손뼉2번 치면서 노래를 불렀지요. 은혜샘의 피아노와 동현샘의 기타반주에 맞춰 성령의 열매를 찬양을 불러보았습니다. 두 번 불러보고 혹시 성령의 열매 몇 개라도 외울수 있는 사람 있어요? 했더니 도민이가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어요. 5개를 말할수 있데요. 사랑 기쁨 평화 절제 온유 5가지 열매를 척척 말합니다. 최고에요! 매주 이렇게 찬양을 부르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이 마음속에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맻히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사랑이는 손동작 하나하나도 빠짐없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따라 하는데 진짜 울 사랑이는 최선을 다하지요^^
이제 율동모드로 들어가볼까요? 그리고 신청곡까지! 벌써 성령과 친해진 사랑이는 성령찬양인 ‘똑똑 누구세요’를 하자고 하구요. 수빈이는 ‘천국은 마치’가 하고싶어요.라고 하네요. 다 했더니 또 수빈이가 ‘천국은 마치’를 하자고 해서 이번엔 다른 친구 신청곡으로 양보해볼까? 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네요. 이준이가 ‘선택해요’ 하제요. ㅎㅎ이준이의 최애찬양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령강림절 퀴즈를 해보았지요. ‘성령’하면 떠오르는 것은? 오호~울 이준이가 가장 먼전 번쩍! 정확하게 ‘바람’‘불’이라고 대답해요. 진짜 유치부 친구들 최고지요? 제자들이 성령을 선물로 받고 가장 먼저 만든 것은? 와우~~울 준겸이가 자신있게 손을 번쩍! ‘교회요!’ 그럼 성령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현식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시는 분’ 유치부 친구들 진짜 최고지요?^^ 예배 전에 아이들에게 부탁을 했어요. 오늘은 다리를 다쳐서 아픈 친구가 있고, 마음이 속상해서 슬픈친구가 있어요. 잠깐 눈감고 기도할 때 아픈친구를 위해 속상해서 슬픈친구를 위해 기도하자고 했어요. 이준이가 예수님을 선택해요 찬양을 한것처럼 우리가 이렇게 기도해주는 것이 예수님을 선택하는 일이에요. 라고 말해주고 함께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했지요. 그리고 대표기도 한 수빈이 점점 씩씩해지는 목소리로 기도를 잘해주었답니다. 채윤이의 헌금위원은 말해뭐해요~~이제 제법 언니가 되어 앞에 나오는 일도 척척 잘해내지요.
말씀속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동현샘과 씨름을 하기로 했어요. 동현샘과 씨름해서 이길수 있는 친구 나와보세요? 하하 울 현식이 아주 자신만만합니다. 하지만...동현샘이 번쩍 들어 한방에 끝!! ㅎ어머나세상에~~울 채윤이가 도전장을 냅니다! 표정부터가 달라요. 기새등등 아주 자신감있는 표정으로 나와서 동현샘을 제압합니다. ㅎㅎ하지만 어림없죠 ㅎㅎㅎ번쩍 들어 끝! 채윤이가 이길줄 알았는데 져서 눈물이...ㅜ훌쩍 했지만 금방 그쳤지요 ㅎ(사실 제가 동현샘한테 무조건 이기라고 했거든요^^;;) 울 이준이 시온이도 도전장을 냅니다. 하하 어쩌나요..동현샘을 이긴 친구는 없었어요.(동현샘이 아이들을 뱅뱅돌려주고 번쩍 들어올려주는 덕분에 선생님을 이기지 못해 아쉬워하지 않고 하하호호 즐겁게 마무리 했지요.^^) 씨름을 너무 하고 싶었던 울 로이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며 ‘나도 씨름 잘하는데, 팔씨름도 잘해요’하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오늘 말씀은 씨름과 관련이 있어요. 에서와 야곱의 모습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고 다른점을 찾아보라고 했어요. 근데 하유가 ‘어? 나 야곱과 에서 들어본거 같은데’ 이야기를 알고 있나봐요. ㅎ 오오~근데 다른점을 바로 찾아내는 현식이, 에서는 털이 있는데 야곱은 없어요. 도민이는 에서는 화살을 들고 있는데 야곱은 돕고 있어요. 아주 잘 찾아냈어요. 야곱은 형의 축복을 빼앗아 삼촌집으로 도망갔어요. 야곱은 형에게 미안한 마음에 생겨 사과하러 가는 중에 어떤 사람을 만나요. 그사람과 씨름을 하는데 축복을 달라고 떼를 써요. 그때 어떤 사람은 야곱에게 새로운 이름을 줍니다.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으로요! 야곱은 ‘속이는 자’라는 의미인데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돌보시는’이라는 뜻이에요. 이름이 새롭게 바뀌엇다는 것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뜻이지요. 야곱은 ‘하나님이 돌보시는’사람으로 확~변해서 형에게 용서를 구하고 나중에는 하나님이 아주 크게 사용하시는 멋진 사람이 되었지요. 우리 친구들도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멋진 사람으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아!!~~울 준겸이 말씀듣는 모습, 눈빛에 감동^^) 오늘의 예배왕은??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신채윤~~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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